▲ 추석 후원 물품 전달식 기념 모습 /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지난 23일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운형 이사장, 조중혁 부이사장, 오세관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이경화 형사2부장검사와 박휘성 주임검사가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화장지, 명절 선물세트, 라면, 세탁세제, 김 세트 등으로 마련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17가정에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운형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정문 관장 역시 “추석 명절을 맞아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장애인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 물품 배분과 관련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상생혁신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