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빅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중·고등부 농구대표로 출전
▲ 격려식 단체사진 촬영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농구팀 ‘아산장복 빅스’ 소속 선수들이 오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중·고등부 농구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우승을 향해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충남 농구대표팀은 중등부(아산 6명) 및 고등부(아산 7명, 천안 1명)가 출전하는 가운데, 지난 2023년 처음 출전한 제17회 종합 3위(중등부 우승, 충남 구기종목 최초)에 이어 지난해 2024년 제18회에서는 종합 우승(중등부 1위·고등부 2위, 충청남도 최초)의 쾌거를 거두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 이번 체전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강화 훈련이 한창이던 지난 28일(월)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및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에 대한 응원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 김종찬 교육과장은“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 멋진 도전을 함께 응원하겠다.”며 말했고, 윤정문 관장은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행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해 3,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아산장복 빅스’와 함께 땀 흘리며 활동하고자 하는 선수 및 후원·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꿈의스포츠팀(☎041-545-7727, 내선번호 5번) 하정혁 주임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