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청소년농구팀 아산BIGS, 18년도 동계집중훈련 돌입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적청소년농구팀 아산BIGS가 동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실시하는 동계집중훈련으로 체육관이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8일부터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훈련을 시작으로 2월까지 매주 월,수,금 주 3회 진행될 예정이며 배방고등학교, 온양고등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중학교, 성심학교 등 아산시 관내 6개교에서 12명의 지적청소년 농구선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등 2018년도에 펼쳐지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성취감을 맛보고 건강 증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산 BIGS 주장인 홍석호(온양고 2학년) 학생은 “이번 집중훈련을 계기로 실력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아산 BIGS 최진영(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체육교사) 코치는 “추운 날씨와 동계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뜨겁다. 이번 집중훈련을 통해 개개인이 부족했던 체력 및 기술 등을 다듬기를 바라며, 아무쪼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18년도에는 아산BIGS팀의 기량점검과 경기감각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예산, 홍성 등 인근 시군 지적농구팀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전을 2월과 3월, 8월과 9월에 각각 계획하고 있다.
아산BIGS 동계집중훈련은 2월말까지 매주 월요일은 16시부터 18시까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체육관, 수, 금요일은 10시부터 12시까지 순천향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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