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드림챌린저, 2019 충남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 우승 쾌거!
. 대회명 : 2019 충청남도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
2. 주최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3. 주관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4. 대회결과 : 우승 아산드림챌린저
준우승 군포시민농구단 A팀
공동3위 울산광역시지적농구단,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
이번 대회에는 ‘아산드림챌린저’, ‘아산 빅스’, ‘울산광역시농구단’, ‘김제 지평선농구단’, ‘군포 빅스 시민농구단 A,B팀’, ‘예산 패션’, ‘전북장애인농구협회’, ‘노와길447’, ‘제천 청암학교’, ‘홍성군장애인체육회’, ‘던지면 들어가유(당진)' 등 12개팀이 참가하여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각 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아산, 울산, 군포A, 전북이 준결승을 치렀고 최종 결승에 아산과 군포가 맞붙었다. 양 팀은 각종 대회에서 승패를 주고받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전통의 라이벌이다. 뜨거운 열기가 더해가는 가운데 예상대로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아산의 선공으로 시작된 결승전은 군포의 이상원 선수를 필두로 빠른 공격 전개와 패스게임을 통해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내 강력한 수비와 이승우 선수의 높은 야투율로 맞불 작전을 펼친 아산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며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이 진행되었다. 종료 1분전 5점차로 아산이 비교적 여유 있게 앞서고 있었지만 노련한 군포의 3점과 야투가 더해지며 10여초를 남겨놓고 1점차 턱밑까지 추격하였다. 아산에서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였고, 군포의 회심의 마지막 슈팅을 막아내며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내내 뛰어난 경기력과 열정을 보여준 아산 드림챌린저의 이승우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 MVP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MVP를 수상한 아산 이승우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우리가 열심히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최진영 코치님을 비롯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 발달장애인농구팀 훈련은 매주 월요일은 16시부터 18시까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체육관에서 성인, 학생 통합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째주와 셋째주 금요일 19시부터 2시간동안 순천향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장인반 집중훈련을 실시한다. 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농구팀과 함께 운동하기를 희망하거나 함께 전문적인 도움을 줄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많은 연락 바랍니다.
발달장애인농구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장애이기 때문에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다릅니다."